너희들땜에 내가 산다
나는 천지간
외로운 신세로
오직 글 쓰는 일에
마음을 붙여
내 할 일로 삼았다.
간혹 마음에 드는
한 구절이나
한 편의 글을
짓게 되면
그저 나 혼자
읊조리고 감상하다가
'이 세상에서
오직 너희들에게만
보여줄 수 있겠구나.'
라고 생각하는데,
너희들의 생각은
독서와는 아득히 멀어져서
문자를 쓸모없이
곧 내다 버릴 듯 하는구나.
이는 나의 저서가
쓸모없게 되는 것이고,
나이 저서가
쓸모없게 되면
나는 일삼을 것이 없어
마음을 닫고서
흙으로 빚은
인형인 양 될 것이니,
그렇게 되면
나는 열흘도 못 되어
병이 날 것이고,
병이 나면 어떤 약도
효험이 없을 것이다.
이러하니
너희들의 독서는
나의 목숨을
살리는 일이 아니겠느냐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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